심리학

앨버트 반두라의 사회학습 및 자기효능감 이론, 보보인형 실험

나비랑 나 2023. 5. 1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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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반두라(Albert Bandura)

 

반두라는 미국의 심리학자 및 교육자로 사회학습이론을 만든 사람입니다. 사회학습이론은 사람의 행동이 타인이 하는 행동과 주어진 상황을 관찰하고 모방하게 됨으로써 이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반두라의 인간의 행동과 사회적 학습, 자기 효능감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심리학자 중 20세기에 영향력 있다고 평가됩니다.

 

반두라의 학습이론에서 모방을 설명하는 사진입니다.
반두라의 학습이론에서 모방을 표현하는 사진입니다.

생애

 

반두라는 캐나다의 작은 마을에서 이민 온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모는 인내 및 근면 등을 교육을 중요시하여 이 것이 반두라의 인생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반두라는 어려서부터 심리학에 관심이 있었으며 1949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여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스탠퍼드 대학에서 심리학 교수로 일을 하게 되었고 이때 사회학습 이론과 자기 효능감 이론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1960년에 그는 보보인형 실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험을 통해서 사회학습이론의 근거를 마련하고 이때 아이들이 성인을 관찰하면서 공격적인 행동까지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반두라의 자기 효능감 이론은 심리학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자기 효능감 및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동기부여와 행동에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반두라는 자기 효능감을 4가지로 나누어 이야기하였습니다. 그의 심리학 이론으로 미국의 심리학 협회의상, 국립 과학 메달, 미국 심리학회 대표로 선정되었으며 많은 상을 수상하게 되는 명예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2021년 반두라는 9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지만 사회학습이론 및 자기 효능감 이론으로 심리학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사회학습이론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은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행동을 모방을 통해서 배운다고 가정하였습니다. 주의력, 기억력, 동기부여 등 학습 인지 과정 역할을 강조하였습니다. 사회학습 이론은 4가지 구성요소로 주의, 유지, 재생산, 동기가 있습니다. 주의는 다른 사람을 배우기 위해 먼저 나오는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보유는 행동을 모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관찰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하야 합니다. 재생산은 정보가 기억이 되면 개인은 행동을 재현할 수 있어야 하며 이때 기술과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동기부여는 내부요인과 외부요인 모두에서 올 수 있습니다. 내부요인으로는 개인의 목표와 가치 등이며, 보상, 처벌 같은 것은 외부요인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사회학습이론은 사회기술 훈련 및 인지행동 치료 등 행동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보인형 실험

 

보보인형은 심리학에서 영향력 있는 연구로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을 실험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실험은 1961년 스탠퍼드 대학에서 사용하였으며 연구에 아동 72명이 참여하여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3가지 유형의 모델링으로 실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인형은 공격적인 행동 표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첫째로 공격적 모델링에는 인형을 행해서 공격적인 행동인 때리기, 발로 차기 등 신체적으로으로 행동하는 것은 성인이 참여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비공격적 모델링은 인형을 외면하고 방에서 다른 장난감을 갖고 노는 성인을 포함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모델링 없는 것은 실내에 성인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단계가 끝나면 보보인형과 다른 장난감이 옮겨지며 아이의 행동은 거울을 통해서 관찰되고 인형에 대한 폭력적 및 비공격적 놀이 실험은 여러 차원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실험결과 공격적 모델에 노출된 아이들은 대조군의 아이들보다 신체적 공격성을 보이며, 비공격적 모델과 모델이 없는 아이들은 인형에 대해 공격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반두라는 이 실험을 통해서 관찰과 모델링으로 행동의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보보인형의 실험은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아이들의 공격적 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해 개입의 중요성에 사용되었습니다.

자기 효능감 이론

 

반두라의 자기 효능감 이론은 어떤 작업이나 행동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개인 믿음이 동기, 감정,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설명하는 이론입니다. 자기 효능감은 사회 인지 이론의 중요 부분이며 사람의 행동의 중요한 요인입니다. 자기 효능감은 특정한 행동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어떤 작업을 시행할 수 있는 개인의 믿음입니다. 자기 효능감은 목표 선택, 노력 수준, 끈기, 좌절과 실패의 반응을 포함한 것으로 개인의 생각, 감정,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기 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도전적이고 기대치의 목표를 설정하여 많은 노력을 하며 문제에 대해서 인내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기 효능감이 낮은 사람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다고 믿으며 도전적 과제를 회피하고 불안과 스트레스를 가지며 좌절에 맛보았을 때 쉽게 포기를 하게 됩니다. 자기 효능감의 4가지 주요 근원으로 숙달경험, 대리경험, 사회적 설득, 생리학적 및 정서적 상태가 있습니다. 숙달경험은 어떤 작업과 행동에서 성공적으로 시행한다면 효능감은 증가하게 됩니다. 도전적 과제 및 행동을 성공한 사람은 미래에 비슷한 일도 성공적으로 할 가능성이 있어 자신의 능력을 믿게 됩니다. 대리경험은 다른 사람이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보면 효능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른 이의 성공을 관찰하며 자신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회적 설득은 타인의 긍정적인 조언과 격려로 효능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생리학적 및 정서적 상태는 스트레스나 불안 등 신체, 정서적 상태는 효능감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생리적, 정서적 경험 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믿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두라의 이 이론은 성과나 동기부여, 정신건강 개선 위해 여러 환경에서 적용되었습니다. 자기 효능감을 이해하는 것이 자기 자신의 성과를 개선하고 장애물을 극복하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내용입니다.

평가

 

반두라의 이론은 인간의 행동과 동기연구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 이론의 강점으로 교육, 건강,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성과, 동기부여, 정신건강을 향상해 줍니다. 또 그는 개인의 신념과 행동 형성에 사회적 및 환경적 요인의 역할을 강조한다는 것입니다. 사회 및 환경적 요인의 강조는 인간행동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계점 또한 존재합니다. 보보인형 실험에서 아이들을 공격적인 행동에 노출시키고 장기적으로 해를 줄 수 있는 윤리적 우려가 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습니다. 또 그의 이론이 개인 수준에 맞춰져 있고 행동에 영향을 주는 개인, 사회, 환경요인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파악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 효능감 이론에서 성격특성, 문화적 규범 및 상황요인이 행동에 영향 줄 수 있는 다른 요인을 완전히 설명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반두라는 자기 효능감이론이 심리학에 영향을 주었지만 한계가 존재하는 이론이라고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