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브로더스 왓슨의 행동주의 이론 및 어린 앨버트 실험

존 브로더스 왓슨(John Broadus Watson)

미국의 심리학자로 관찰 가능한 행동을 연구하였습니다. 그의 연구를 통해서 행동주의 발전에 영향을 주었으며 행동주의 아버지라고도 불립니다. 그는 이반 파블로의 조건반사에 영향을 받아 고전적 조건화 원칙을 사람의 행동에 적용하여 모든 행동이 자극과 반응으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애

왓슨은 1878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었습니다. 자연계에 관심을 가지며 동물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 추후에 심리학에 과학적 접근방식으로 영향을 주었습니다. 왓슨은 퍼먼대학교에 입학하면서 문학분야를 공부하였지만 심리학으로 공부 방향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1903년 그는 시카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면서 심리학을 가르치고 연구를 시작합니다. 이때 행동주의에 대한 이론을 발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913년 그는 행동주의자가 보는 심리학이라는 논문을 발표하며, 심리학의 객관적으로 관찰가능한 행동에 맞추어 과학적 접근 방식을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왓슨의 논문은 행동주의 원칙에서 자극-반응의 중요성 및 행동 형성의 조건화 과정을 강조하였습니다. 왓슨이 논란이 되고 영향력 있는 연구로 1920년 어린 앨버트 실험을 하여 어린아이의 공포조건과정을 입증하기 위하여 연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실험은 앨버트라는 어린아이가 흰 쥐에 큰소리라는 자극을 합하여 공포를 느끼게 하여 연구하였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서 공포는 일반화를 주며 학습된 행동 및 정서 반응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공포조건화 및 정서적 반응은 심리학에 많은 공헌을 하였으며 공포증과 불안치료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1928년 그는 아동발달 형성에 환경적 요소와 학습경험성을 강조한 영유아의 심리치료라는 책을 펴 내었습니다. 그는 사생활 문제로 비판을 받기도 하였지만 그의 행동주의에 대한 노력과 심리학을 과학적 접근한 것에 대해서 지속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왓슨의 행동주의 이론

 

왓슨의 행동주의 이론은 20세기에 영향력 있는 심리학적 접근방식으로 복잡한 내부정신과정 보다 관찰가능한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자극-반응의 관계를 연구하고 이해를 하여 사람의 행동을 예측 및 컨트롤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의 이 연구는 행동이 조건화를 통해서 학습된다고 하였고 모든 행동이 조건화 과정을 통해서 얻어진다고 하였으며, 타고난 특성 및 본능은 배척하여 생각하였습니다. 왓슨의 행동주의는 이반 파블로프의 고전적 조건화 원리를 에 영향을 받았으며 자극-반응의 과정이 인간의 행동형성에 크게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행동의 관찰 및 분석에 초점을 둔 심리학이 객관적이고 측정가능한 방식이라고 믿었으며, 주관적인 정신 부분이 과학적 연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왓슨의 자신의 이론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어린 앨버트 실험이라는 것을 연구하였고 이 연구를 통해서 다른 유사자극에 대한 공포반응을 조건화 과정과 행동에 대한 환경요인에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왓슨의 연구를 통해서 행동치료에 실제로 적용하였고 체계적인 둔감화, 혐오 요법 등 행동주의에 근본 되며 다양한 심리 장애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린 앨버트 실험

 

어린 앨버트 실험은 왓슨이 연구한 실험으로서 역사장 유명하면서 논란이 된 실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20년 왓슨과 동료 로잘리 레이너가 함께 인간의 공포반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실험을 하였습니다. 이 실험에서 대상자로 9개월 유아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실험에서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모습이 관찰되어 쥐 및 여러 자극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조건에서 쥐를 선물하였을 때 두렵거나 하는 부정적 반응은 보이 않았습니다. 두 번째 조건으로는 쥐와 시끄러운 소음과 연결하여 공포 반응을 개발하게 환경을 만들어 조사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에 시끄러운 소리 없이 쥐만으로도 두려움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연상을 통하여 조건화된 쥐에 대한 공포반응을 조건반응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앨버트 공포반응은 다린 유사한 물체와 자극에 일반화된다는 것을 알게 되며 앨버트는 토끼, 산타클로스 마스크 같은 자극을 만났을 때 두려움이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공포반응이 원래의 조건자극과 특성을 공유하는 자극에 일반화되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앨버트 실험은 고전적 조건화 원리에 경험적 증거를 제공하였으며 인간의 행동에서 공포획득과 조건화 역할을 이해하는 것에 중요하게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비판

 

왓슨의 심리학의 행동주의 이론은 환원주의적 접근방식이라는 점입니다. 그는 관찰가능한 행동에 집중하였고 복잡한 내부 인지과정은 무시하여 인간의 경험을 지나치게 단순화하였다는 것입니다. 이에 인지과정, 생각, 감정, 주관적 경험을 고려하지 않는 행동을 이해 및 설명할 수 없다고 비판하였습니다. 또 그는 개인 간의 차이를 무시하며 유전적인 요소, 성격 등 고유한 특성을 배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가 연구한 어린 앨버트 실험은 윤리적인 문제 점 또한 존재하였습니다. 비판하는 대부분 사람들은 아이의 부모에게 적절한 정보를 주어 동의를 얻어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어린아이에게 두려움과 고통을 주는 윤리적인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 속에서도 왓슨의 이론은 행동치료의 토대를 마련하여 행동수정에 영향을 주었고 체계적 둔감화 및 혐오요법 등 행동요법기법은 심리적 장애 치료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왓슨이 심리학을 과착적 방법론에 영향을 주어 심리학 발전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결론적으로 왓슨의 행동주의 이론과 앨버트 실험이 여러 비판을 받았지만 행동치료를 발전시키고 심리학을 과학적 방법론과 경험적 증거에 기여하여 많이 이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