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피아제의 인지발달 이론

장 피아제(Jean Piaget)

 

장 피아제는 스위스의 철학자 및 발달 심리학자로 어린이의 세계에 대해서 인지 발달 이론을 주장하였습니다. 인지발달이론은 어린이의 인지발달의 4단계로 진행된다고 하였으며 어린이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어린이의 환경 및 경험과 상호작용을 하여 능동적으로 세상을 구성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생애

 

장피아제는 1896년 스위스에서 태어나 과학 및 자연세계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1907년도에는 참새에 관하여 논문을 썼으며 1918년도에는 동물학 박사학위를 받게 됩니다. 학위취득 후에 그는 심리학 분야를 공부하였고 아동심리에 대하여 연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며 아이들 행동을 관찰하면서 인지 발달 이론을 발전시키게 되었습니다. 그 후 여러 권을 책과 논문을 썼으며 1980년도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피아제가 사망한 후에도 그가 연구한 아동 심리에 대한 연구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인지발달 이론

 

피아제가 연구한 이론 중 하나로 발달 심리학 부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다고 평가되었습니다. 발달 심리학은 아동의 4가지 인지발달 단계로 나눠집니다. 첫 번째로 감각운동기는 출생에서부터 2세까지 지속되는 단계로 대상 영속성이라고 하여 대상이 보이는 거나 만질 수 없을 때 그 대상이 계속 존재한다고 이해하며 대상 및 행동을 기호를 사용하게 됩니다. 둘째, 전조작기로 2세에서 7세까지 지속되는 단계입니다. 아이들은 언어를 사용하기 시작하며 정교하게 이해를 발전시키게 됩니다. 또 자기중심적으로 자신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게 됩니다. 셋째, 구체적 조작기로 7세에서 11세까지 지속되는 단계입니다. 어린이들은 논리적 추론이 능숙해지며 보존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예로 컵의 모양이 다르지만 양은 동일하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넷째로 형식적 조작기라고 합니다. 이 단계는 11세에서 성인기까지 지속됩니다. 추상적 사고 및 연역적 추론을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피아제의 심리학 이론은 교육 및 언어 발달, 사회화 영역을 광범위하게 적용하여 사용되었습니다.

구성 요소 (주요 개념)

 

인지발달 이론의 핵심 구성 요소로 도식, 동화, 조절, 평형, 적응의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식은 사물과 상황에 반복 및 습관적으로 하며, 계속 변화되고 수정됩니다. 적응과정을 거쳐 새로운 도식을 만들고 변화시킵니다. 동화는 어린이가 새로운 정보를 도식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예시로 어린이가 새 같은 새로운 동물을 보게 되면 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조절은 새로운 정보에 도식을 수정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예시로 어린이가 새라고 인식하였는데 비행기를 보면서 새로운 개념을 배우게 됩니다. 평형은 어린이는 새로운 도식과 원래의 도식 사이 둘의 차이를 인지하게 되며 평형 상태에 놓이는 상태가 됩니다. 적응은 자신의 환경을 조정하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환경과 상호작용하여 도식이 변하게 됩니다. 어린이들을 이해하는 데 있어 아이들의 환경과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평가

 

평가 피아제는 발달심리학에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로 어린이의 성장단계를 이해하는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피아제의 이론은 어린이 학습 및 발달에 영향을 끼쳤으며, 교육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아제의 이론은 어린이 개인 간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으며, 개인 발달 부분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환경적인 부분에 발달차이가 있음을 외면한 점이 있습니다. 또 어린이의 능력은 과소평가하고, 청소년은 과대평가 한 점에 대해서 부적절하다며 평가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 피아제 이론은 발달 심리학에 상당히 많은 부분에 영향을 주었지만 아동 및 환경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